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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화재, 금융ERP 오는 10월 가동 예정

운영자 2017-07-24 1,118

당초 작년 가을 가동 예정이전 삼성생명, 삼성화재 금융ERP 프로젝트가 오는 10월 긴 추석 연휴동안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금융ERP 테스트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가동 1개월 전인 오는 9월 각사 및 삼성SDS 등이 참여한 회의를 갖고 최종 이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생명, 화재 금융ERP는 10월 추석 연휴 가동이 유력하다”며 “현재 미진한 개발 및 통합 테스트가 한창이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화재 금융ERP는 지난 2014년 12월, 삼성SDS를 주사업자로 계약 후 총 22개월 투자를 예고했다.

<그림 ‘삼성생명 금융ERP 목표시스템 구성도’ 참조>

   
▲ 그림 ‘삼성생명 금융ERP 시스템 구성도’


작년 9월 가동이 유력했으나, 올 1월로 연기됐다가 올 5월로 다시 10월로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


올초에는 사업 백지화가 논의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의 보험업 특성은 독일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 상품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애초 독일 패키지를 그대로 적용하는데 무리가 있었다. 특히 SAP 패키지 완성도가 떨어지고, 이 패키지를 수정하는 과정, 즉 개발 산출물을 독일 SAP 본사, 한국내 개발담당 그룹 등이 연계해 이중 삼중으로 검증하는 과정을 겪다 보니 프로젝트 기간이 길어졌다”고 말했다.


또 SAP측에서 요구하는 SAP HANA 도입을 위한 불필요한 테스트, 이 과정의 논란 등이 촉박한 시간을 지체했고 삼성SDS 개발비 추가 지원 개발을 지연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됐다.


현재 알려진 비용은 삼성생명 4000억 가량, 삼성화재 4500억 가량으로 전해진다. 삼성SDS는 일부 인건비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손실 처리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높다.


한편 삼성생명 및 삼성화재는 ERP 시스템이 완성되면 상품개발과 영업, 고객 및 계약관리, 원가 관리, 자산운용, 경영관리 등 회사 전반의 업무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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