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250여 개 협력회사의 ‘경영 코치’로 나섰다.
지난 1일 LG CNS(대표 김대훈)는 서울 여의도 LG CNS 본사에서 ‘협력회사 사장단 워크샵’을 개최했다.
LG CNS는 5월부터 250여 명 협력회사 대표를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도경영 ▲정보보안 ▲ 동반성장 ▲노무관리 ▲협력회사 교육체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각 세션에는 LG CNS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LG CNS만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한 것.
LG CNS는 빠르게 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곧 LG CNS의 경쟁력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워크샵을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LG CNS는 이번 워크샵과 함께 공동특허 출원 지원, 협력회사의 기술보호 및 교육지원 등 협력회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협력회사 대표들은 “소규모 협력회사가 자체적으로 갖춰야 할 교육, 보안, 인사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투명한 거래를 지켜 LG CNS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석소감을 밝혔다.
LG CNS CPO(Chief Purchasing Officer, 최고 구매 책임자) 이기선 상무는 “LG CNS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은 협력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 덕분”이라며 “향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비욘드 파트너(Beyond Partner), 함께 나누는 더 큰 미래’라는 동반성장의 비전아래 공정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고, 협력회사 대상의 금융지원 확대 및 대금지급 조건을 대폭 개선하는 등 협력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협업 포탈서비스 ‘파트너플러스(http://partnerplus.lgcns.com)’ 내에 ‘파트너사 소통마당’을 개설, 다양한 채널을 통한 협력사 소통활동을 지속중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