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업계 화두, ‘IoT’와 ‘빅데이터’
Date
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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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국내 IT업계 종사자들은 현재 IT트렌드로 IoT(사물인터넷)와 빅데이터를 꼽았다.
국내 IT업계에 종사하는 자사 고객 8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IT업계 종사자들은 2015년도 IT트렌드로 IoT(27.6%)와 빅데이터(21.8%)를 선정했다. 대부분의 IT산업군에서 IoT를 1위, 빅데이터를 2위로 택한 가운데, IT서비스 업계만 빅데이터를 1위, 사물인터넷을 2위로 꼽았다.
응답자들은 IoT와 빅데이터에 대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기술(49.7%)이기도 하지만,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해당 기술을 도입할 예정(19.3%)이거나, 이미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기술(15.0%)이기 때문에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밖에 관심 있는 IT기술로 UI·UX(16.52%)를 꼽았으며, 실제 도입해야 한다면 빅데이터(24.5%)와 IoT(20.0%) 다음으로 클라우드 컴퓨팅(18.71%)과 UI·UX(14.19%)를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해당 기술을 도입할 예정인 기업의 종사자들은 당사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 수준이 현저히 부족한 상태(46.4%)이거나 충분하지는 않은 보통의 상태(40.0%)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IT정보 습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5.2%가 IT관련 세미나·전시회를 통해, 34.7%가 언론매체의 기사를 통해 접한다고 답했다. 또 IT기술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응답자의 40.1%가 IT전문 교육기관을 찾았으며, 솔루션을 제공한 기업 파트너사의 교육 프로그램이 26%, 국내외 전문 솔루션 기업의 교육프로그램 참여가 20.6%로 뒤를 이었다.
“더욱 효과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 목표로 한다면, 한 기업의 임원부터 실무담당자까지 모든 IT업계 종사자들이 IT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개인역량 강화에 힘쓰며 새로운 IT기술 도입에 두려움 없이 도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