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6일 본사 발표를 인용,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세인트레온로트 골프 클럽에서 진행되는 2015 솔하임 컵(2015 Solheim Cup) 기간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공식 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AP HANA 기반의 ‘솔하임 컵 2015 공식 모바일 앱’은 실시간 경기 및 점수 현황, 경기 장소, 팀 및 선수 프로필을 포함한 전반적인 대회 정보를 제공해 골프 팬들이 미국과 유럽간 여자골프 대항전을 보다 즐겁고 편안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한다.
크리스 버튼 SAP 글로벌 스폰서십 부회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SAP가 팬들을 솔하임 컵 대회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SAP는 솔하임 컵의 공식 기술 파트너로서, TV로 솔하임 컵을 시청하는 팬들에게 향상된 TV 그래픽을 통해 공의 탄도, 공과 홀간 거리, 풍향 상황 등 통찰력 있는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SAP는 선수들간의 자세한 비교 정보를 제공해 골프 데이터 분석에 대한 새로운 벤치마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은 ‘장타(Longest Drive)’ 쇼케이스에 참여해 빅데이터와 차세대 분석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SAP HANA 플랫폼 기반의 데모는 웨어러블 및 센서 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비거리, 파워 및 효율성에 대한 데이터를 통해 통찰력 있는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코 슐츠 핸슨 세인트레온로트 골프 클럽 대표는 “세인트레온로트 골프 클럽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약 1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과 팬들이 참석 할 예정”이라며 “팬들은 최상급 국제 스포츠 대회 경험뿐만 아니라, 완전한 디지털 팬 경험을 체험 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기술이 팬 및 골프 코스를 밟아 본 적이 없는 이들에게 팬 경험을 완전히 변화시키고 있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고 밝혔다.
솔하임 컵 2015 모바일 앱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