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가 국산 인메모리 DBMS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이고 SAP HANA를 정조준했다. 30일 ‘2014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나선 김한도 알티베이스 전략기획본부장은 ‘In-Memery As a Data Innovation’란 주제로 발표를 하며 ‘알티베이스 인메모리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였다. 김한도 본부장은 “IoT와 클라우드 빅데이터는 데이터로 관통하는 트렌드다. IoT는 데이터의 생산 및 수집을, 클라우드는 데이터를 다루는 그릇의 역할을, 빅데이터는 이렇게 모인 데이터를 잘 버무려 가치를 찾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며, “방대한 데이터 속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자발적으로 발현하는 것이 진정한 데이터 이노베이션이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인메모리 기술은 빅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을 실시간에 가깝게 함으로써 데이터 활용의 주기를 빠르게 순환하고 하게, 단순히 비즈니스를 돕는 것을 넘어 데이터 이노베이션으로 한 발짝 더 가깝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메모리 DNA를 보유한 알티베이스가 인메모리 기술을 통한 데이터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으로 ‘알티베이스 인메모리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알티베이스 인메모리 어플라이언스는 △알티베이스 HDB △인텔 계열 서버 △삼성전자 SSD를 적용해 최적화시킨 엔지니어드 시스템으로 김한도 본부장은 이를 “풀뿌리 어플라이언스”라고 명했다. 이 어플라이언스는 시장에서 선도적 BI/OLAP 솔루션과 만나 고객이 원하는 고품질의 맞춤형 시스템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알티베이스 인메모리 어플라이언스 for MES는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전문 기업인 미라콤아이앤씨의 솔루션과 결합해 1대의 단일 서버만으로 20개 공정 월 500만대 규모 글로벌 스마트폰 공장 적용 가능하다. 알티베이스 인메모리 어플라이언스 for MDM는 국산 MDM 전문 기업인 투비웨이 MDM(Master Data Management)를 탑재했다. 기존 투비웨이 MDM과 비교해 기준정보 조회 및 일괄 갱신 성능은 300% 향상, 대용량 데이터 일괄 로딩 처리 속도 5배 향상을 이뤘다. 알티베이스 인메모리 어플라이언스 for BI는 국산 BI 전문 기업인 위세아이텍 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을 탑재해 다차원분석 보고서 BMT 결과 타 DBMS 대비 4배 이상 성능 향상을 이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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