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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엔 빅데이터, 웨어러블 컴퓨팅, 모바일SW 주목해야”

Date 2014.01.09 Hits 954
한양대모바일소프트웨어사업단(단장 유민수교수)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 이전영)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기업·기관의 정보화 담당자 등 IT 업계 종사자 20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 SW·IT 이슈 결산과 2014 전망’ 설문조사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 응한 IT업계 종사자들은 2014년 주목해야 할 SW기술과 응용 분야로 ‘빅데이터, 웨어러블 컴퓨팅, 모바일SW’에 높은 점수를 줬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스마트 홈 및 가전, 스마트워크, 소프트웨어 정의네트워크, 게임 및 콘텐츠, 소셜네트워크 미디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는 SW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태계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부의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SW IT 융합은 2014년에 더욱 기대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IT 업계 종사자들은 내년 IT 업계가 올해보다 좋아지리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IT 업계 전망을 묻는 질문에 ‘매우 좋다' '좋다'를 선택한 사람이 36%에 이르렀다. 또한 ’보통‘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41%에 달해 응답자 전체의 77%가 내년 IT 산업을 예년 수준이거나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나빠질 것이라고 보는 응답자는 20%였다.
 
한양대 모바일SW사업단은 2012 7월부터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지원하는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모바일 창조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IT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바일SW 분야에서 미래의 시장 트렌드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인재들을 길러내는 사업이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